【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군은 11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증평군수,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개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6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1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보강천 생태공원 관리 등 지역 내 18개 사업장에서 지역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총 5억 3000만원을 투입해 총 200여명의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서민경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공공근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 일자리 정책분야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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