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증평군 자문위원 ‘북핵실험 규탄 1인 릴레이’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증평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 김장응 회장이 릴레이시위를 펼치고 있는모습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 증평 민주평통증평군협의회(회장 김장응)는 지난 1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2시간 동안 증평군청 민원실 앞에서 15명의 자문위원이 참가한 가운데 ‘북핵 실험 규탄 1인 릴레이’를 가졌다.

이날 ‘북핵 실험 규탄 1인 릴레이’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인 수소탄 실험의 군사 도발을 규탄하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북핵 불용과 굳건한 안보체제 확립을 주장했다.

이는 대통령에게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중요 임무로 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우리 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직접 해동에 나선다는데 의미가 있다.

북한은 그동안 원폭실험-장거리 로켓발사 성공-이동식 장거리미사일(KNOS)등장-잠수함 발사미사일(SLBM)시도-수소폭탄 개발 추진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핵탄두의 소형화와 은폐형 발사가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김 회장은“대북 핵문제는 민족의 번영과 평화체제를 위협하는 중대한 군사도발로 미국 등 주변국과의 한반도 방위공약을 굳건히 하고 자문위원들의 1인 시위가 한반도 평화통일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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