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박세복 영동군수, 지난 18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26일 심천면을 끝으로 읍면 연두순방을 마쳤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박세복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영동읍을 시작으로 26일 심천면을 끝으로 읍면 연두순방을 마쳤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읍면장의 면정보고와 주민 간담회에 주력해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7월 민선 6기 전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올해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읍면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한편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읍면 마을회관 ․ 경로당과 농협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모두 159건의 읍면별 건의를 받고 면밀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 ․ 진입로 ․ 배수로 정비 공사와 마을 체육시설 설치, 농업 관련 지원 사업비 증액 요구 등이다.

박 군수는 “이번 순방이 군의 구체적인 미래상을 제시해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이번에 수렴한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 군정에 반영해 군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