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동중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윤환 56세, 이영자 64세)는 27일 영동중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하고 효행심이 깊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3명씩 모두 6명을 선정, 1인당 30만원의 교복 구입 비용을 전달했다.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교복티켓 전달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서 회장은“협의회의 자체사업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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