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는 ‘꽃보다 청춘’,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겨울 농한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꽃보다 청춘’, 행복한 노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11개 마을 2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혈당 측정, 어르신 틀니 관리, 구강관리, 웃음치료, 명상기공체조, 낙상예방 운동, 치매예방 교육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도 같이 실시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외래강사 등 전문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15명의 강사를 투입했다.

이종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겨울철 노인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건강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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