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국민안전처 이성호차관 충북 괴산군방문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국민안전처 이성호 차관은 범 정부차원에서 실시하는 국가 안전대진단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진단 운영 내실화를 위해 11일 괴산군을 방문했다.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운희 재난안전실장, 김충식 소방본부장, 임각수 괴산군수 및 재난관련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괴산군 국가 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괴산군 부군수, 괴산 소방서장과 함께 재난취약시설인 칠성면 야영장에 대해 현장점검 했다.

칠성면 야영장 시설은 지난 2015년 7월에 개장해 객실 22동 및 각종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고 여름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중점관리가 필요한 시설물이다.

국가 안전대진단은 지난 달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민안전처에서 총괄하여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안전진단 내실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단체, 민간전문가, 안전관련 민간단체가 동시에 참여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생활주변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활동이다.


군은 안전건설과 총괄로 실·과 및 사업소 등 11개 부서가 참여해 7개분야 922개 시설에 대하여 소유자 및 관리자에 의한 민간시설 자체점검과 공공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다음달 말까지 대대적으로 점검할계획이다.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야영장 시설은 성수기에 이용객이 증가해 사고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되어 사전에 세심한 점검을 통한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며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를 적극 당부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