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괴산군 노인일자리발대식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 괴산군은 1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괴산군노인복지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군은 노인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100여명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신청 받은 5개 사업에 선정된 620여명 등 총 720여명의 노인들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개시를 알리고 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및 소속감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추진 경과보고, 사업단 소개, 참여자 선서에 이어 문재열 노인회지회장의 대회사에서 사업에 임하는 자세 및 임각수 괴산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치매예방과 건강한 노년생활이란 주제의 교육도 함께 진행해 참여노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복지관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복지시설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지원사업, 1~3세대강사파견사업, 노노강사파견 5개 사업을 추진하며,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는 노노케어(9988행복지키미)-12개월, 9개월과 청소년선도보호사업, 실버유기농사랑단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노령인구의 행복이 곧 괴산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노인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충족과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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