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꼭두광대 충북문화재단 공모사업 선정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립도서관과 극단 꼭두광대는 올 한해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꿈 다락 토요문화 학교 지원 사업은 충북문화재단이 지난달 공모한 사업이다.

극단 꼭두광대와 증평군립도서관은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을 협력 제출해 최종 선정됐다.

기획 공모와 일반 공모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극단 꼭두광대는 기획 공모분야에 ▲충북문화관 일원에서 진행하는 동화와 함께 떠나는 소리여행‘어화둥둥’▲증평군립도서관 및 보강천 일원에서 진행하는 동화와 함께 떠나는 생태 탈놀이‘풀각시’를 응모했다.

이에 따라 극단 꼭두광대는 앞으로 1년 동안 55백만원의 사업비로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별 아동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공모 분야에는 도내에서 7개 단체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각 사업별 교육 대상자는 이달중에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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