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의 문제점 발굴과 융복합 행정의 기초 확립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8일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의 현안사업 및 지역농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융복합 행정의 기초를 확립하고자 “2016년 농정현안 농축협조합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필용 음성군수, 반채운 농협음성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8개 농·축협조합장과 군 관계자 등 13명이 참여하여 농정과, 축산식품과, 농업기술센터의 부서별 현안사업 보고와 이에 따른 농업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한·중 FTA 발효에 따른 밭작물 활성화와 중국 수출확대 방안, 쌀 수급 안정과 균형관리, 다올찬쌀 명품화 추진과 중장기 발전 계획 제시 및 수립, 농정+농협 등+6차 산업화 일자리 창출 및 농업경제 활성화의 계기 마련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간담회 과정에서 논의된 농정분야의 주요 현안사업 및 해결방안 에 대해 군 농업정책에 적극 반영해 융복합 농업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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