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음성군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회의 개최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맹동면은 지난 15일“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고 1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3월 음성군수가 위촉한 맹동면 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협의체는 지역 내의 사회보장대상자 발굴과 사회보장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보호체계 구축운영 등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임원 구성 및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선출된 이동열 민간부문 위원장은 “다 같이 마음과 뜻을 합하고 서로 존경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복지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는 소외된 주민 발굴에 힘써 그들이 정보 부족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서비스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자평 맹동면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 의지에 따라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맹동면이 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군정의 이해와 협력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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