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10시 축복식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음성군, 축복식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 예수의 꽃동네 유지재단에서는 방글라데시 진출 10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집인 희망의 집을 준공해 지난 1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축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 일정은 오전 10시 준공 테이프 절단식과 현판식, 성수를 뿌리는 건물 축복 식, 감사미사, 기념식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대주교님은 “한국의 꽃동네에 가서 사랑 합니다 인사말을 배웠다.”시며 “이는 방글라데시에서도 널리 퍼질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안성두 한국 대사는 “이번 희망의 집 건립은 꽃동네의 헌신적인 노력, 우리나라 정부의 지원, 다카 대교구 및 현지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완공된 것으로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오웅진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 같이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세상이라며 이 꽃동네 영성을 세상에서 실현 해 나가기 위해 수도자들과 함께 방글라데시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방글라데시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수사 2명 수녀 3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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