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반재형)는 18일 오전 9시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설립47주년기념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 남궁유 군의회 의장, 엄성규 음성경찰서장,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지회설립 47주년을 축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9개 읍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지는 한편,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지역발전 저해요인 추방활동을 다짐하는 등 우리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했으며, 지회의 위상 제고와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 추진에 중점을 뒀다.

반재형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립 4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께 감사해 군민들의 안보관 향상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 행사로 평안남도 평성사범대학교 졸업한 후 탈북, 귀순한 이향 강사를 통해‘최근 북한동향’제하의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통일·안보의식을 재무장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한, 탈북한 김지은 한의원 원장을 초빙해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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