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목령도서관이 오는 15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목령도서관은 오는 7월 7월 청주오창도서관(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324-21번지, 면적 1층 271㎡, 2층 686㎡, 3층657㎡)으로 이관할 예정이다.

따라서 청주목령도서관 도서 대출 중단은 오는 4일 오후 10시부터, 자료실 운영중단은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며, 오는 16일부터는 반납만 받는다.

목령도서관 이관 시기는 오는 6월 7일 ~ 6월 13일이며, 청주오창도서관 개관은 7월 7일이다.

희망도서 신청은 중단되고, 기존 청주목령도서관 회원은 청주오창도서관 회원으로 자동 변환되며, 회원증 재발급은 청주시 소속 모든 도서관에서 가능하고, 일괄 사용 또한, 가능하다.

장기사물함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열쇠를 반납하고 보증금을 찾아 가면 된다.

현재 진행 중인 어린이독서회는 오는 6월 3일까지 기존 장소에서 운영하고, 6월 7일부터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장소가 변경되며, 성인독서회 ‘글여행’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으로 소속이 변경돼 운영된다.

1365자원봉사 모집은 오는 15일 일시 중단되며, 청주오창도서관 개관 후 재개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청주목령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에 감사드리고, 운영 중단과 이관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이 기간 동안 오는 3일에 개관하는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이용을 부탁드리며, 오는 7월 7일 오창읍사무소 옆 청주오창도서관 개관과 이용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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