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계 사고 위험이 높은 농번기 관계기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이달 말일까지 사고 예방 홍보를 중점 추진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인 이달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및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군은 시가지 및 안전사고 취약 지역, 농업기계 이용 도로변에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취약지역 유관기관(경찰, 소방등) 합동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반사경, 보호난간 설치등 예방대책을 추진한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봄철(5월), 가을철(8월)등 연 2회 농번기 전·후 농업기계 예방정비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에서는 이장회의를 통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홍보강화와 마을별 주기적 앰프방송을 통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군 관계자는 경운기 및 트랙터 보유 농가에 886개의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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