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일간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최

▲ ▲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농다리축제 모습.사진= 진천 최준탁기자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16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다리·미르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차 농다리축제위원회를 통해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 축제시기와 주제를 결정하고 지난 4일 진천문화원에서 농다리축제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해 축제 추진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또한, 송기섭 군수가 직접 2회에 걸쳐 부서별 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해 축제 준비상황을 실과소장들에게 보고 받는 등 축제준비를 모두 마쳤다.

‘소원을 이루는 천년의 농다리’를 주제로 농다리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종 문화예술·공연 등이 3일 동안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7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 오로라, 하태응, 류기진, 서지호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오는 28일에는 전가연을 비롯한 걸그룹 바바, 이정옥, 박지혜의 초청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하찌와TJ, 좋아서하는 밴드가 출연하는 미르숲 음악회와 김봉곤 훈장의 선촌서당에서 사랑 나눔 문화콘서트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으로 백곡천 하상주자창(농협 아래)-진천버스터미널-진천읍사무소-장미웨딩홀-삼진아파트 상가-문상초등학교-농다리전시관을 운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1시 ~ 11시, 28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29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정각에 출반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열리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를 방문해 주변의 미르숲, 초평호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즐기고 군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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