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민의 안녕과 풍년 기원, 2016 보은조신제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17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대추나무 노거수 앞에서 열린 ‘2016 보은조신제’봉행이 기관단체장 및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추농사의 풍년과 군민의 안녕을 비는 이번 보은조신제는 조선조 국가제례인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의 제례 형식 중 소사(小祀)의 예를 따라 봉행됐으며 이어서 민속행사 및 뒷풀이 공연도 펼쳐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약 500년생 대추나무 노거수를 보은의 상징목으로 대내외에 알리고 보은조신제를 군민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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