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GAP(우수관리인증농산물) 기본교육을 우수 농특산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수관리인증농산물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각 단계에서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물 등의 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교육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농가 및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공무원, 농업관계자 등 370여명이며 GAP 정책방향, GAP 인증기준, 위해요소 관리계획서 작성요령 등 GAP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GAP 인증을 받으려면 2년에 1회, 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만 되므로 기존 인증 농가 및 희망 농가는 GAP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GAP 인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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