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문화를 통한 참심한 아이디어 발굴, 지역의 현안·갈등·쟁점 해결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경제사회연구원 이두영 원장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18일 난계국악당에서 군산하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공직 사회에 성숙한 토론 문화를 정착시켜, 군정 현안사항에 대한 실전토론으로 폭 넓은 의견 수렴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경제사회연구원의 이두영 원장을 초빙해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상대방의 표현을 인정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력으로 창의적 소통능력을 지닐 수 있도록 △토론 주제 선정 방법 △ 토론 준비 및 진행요령 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과 창출을 위한 토론 방식 습득과 의식 개선, 토론 결과의 효과적인 적용을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유로운 토론문화 정착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은 물론 지역의 현안, 갈등, 쟁점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내 군정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합리적 토론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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