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소중한 약속, 반드시 이행하겠다.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박세복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실적과 계획, 추진 상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 결과, 군은 5개 분야 47개 공약 중 11개를 완료했고, 35개는 정상, 나머지 1개는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7개의 공약 중 완료된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방문형 복지시스템 확대 시행 ▲70세 이상 노인 관내 버스비 무료 지원 ▲무지개 택시 운행 ▲심천면~옥계폭포 자전거 도로 개설 ▲용산면 율리 지방상수도 확장 등 11개다.

또한,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조성 ▲작은 영화관 건립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영동학사 확보 ▲맞춤형 축산업 현대화 지원 ▲감고을 편백 치유의 숲 조성 ▲임산물 산지유통 기반 조성 ▲경로당 전담 주치의제 운영 등 35개 사업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사업의 경우, 부지 확보의 어려움으로 추진이 지연되고 있지만 과일 등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사업 대상자와 부지를 확보하여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부진사업 해소와 체계적인 공약 이행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효율적인 공약사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공약은 군민들과의 약속이자 영동군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군정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 해당사업들이 예정된 시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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