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13가구에 10만원 상당의 빵 전달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세계쿠킹베이커리 사랑의 빵 후원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장영표)은 지난 9일 세계쿠킹베이커리학원(원장 임상희)에서 후원한 사랑의 빵을 저소득 가정 13가구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쿠킹베이커리학원은 원생들이 직접 만든 빵을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3개월마다 꾸준히 10여만원 상당의 빵을 후원해 왔으며, 후원한 빵은 동주민센터의 직원이 미리 선정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매번 이렇게 맛있는 빵을 전달해줘서 무척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영표 성안동장은 “요즘같이 힘든 경제상황에서 짧지 않은 시간동안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세계쿠킹베이커리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해주신 빵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