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서울 남서울교회, 충북 보은서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서울시 서초구 남서울교회(화종부 담임목사) 교인 170여명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를 비롯해 보은읍, 수한면, 회인면, 산외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밀려있던 농사일을 도왔다.

또,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속리산면 북암1리 마을입구 및 경로당 주변 벽화그리기, 도배봉사 등의 마을 환경 개선과 삼계탕 나눔, 어린이 영어캠프, 공연 등 더위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북암리 마을을 찾은 최성기 목사 외 19명은 “폭염 속에서의 일은 고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봉사와 웃음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