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음악여행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보은군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지난해 정기연주회 모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대추골색소폰앙상블(회장 김홍인)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섯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대추골색소폰앙상블 전 회원이 함께하는 ‘캐러비안 해적’, ‘숨어우는 바람소리’ 합주를 시작으로 '마지막 잎새'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장녹수' ‘울어라 열풍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또, 보은문화원 중급반 수강생들이 출연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고 JB밸리댄스 공연, 통기타 소리사랑 연주도 펼쳐진다.

김홍인 회장은 “많은 군민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추골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1월 창단해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 개최를 비롯해 WK리그, 대추축제, 속리축전, 거리공연 등 각종 행사 때 축하공연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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