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11일부터 18일까지 복지관 내 정보화교육실에서 ‘찾아가는 정보화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 자치연수원의 지원을 받아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정보접근 기회 제공 및 일반인과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10명의 지역 내 장애인이 이번 정보화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됐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기본 익히기, 인터넷 개념 이해하고 활용하기, 관심분야 사이트 회원가입 및 이-메일 활용하기 등이다.

이준호 관장은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 계층에게 짧은 기간이나마 전문교육을 해 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소외계층을 위한 중장기적인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보화 교육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6년도 도민행복교육 ‘찾아가는 정보화교실’ 과정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충북도 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정보소외 계층에게 인터넷 활용법 등 디지털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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