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계에 신청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16년산 봄감자 추기 공급분 보급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감자 종자는 ‘수미’며, 공급 예시량은 21톤이다.

포장 단량은 20kg 골판지상자로 공급되고,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격은 추후 결정하여 통보한다.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 1420kg, 속리산면 10280kg, 장안면 1840kg, 마로면 1140kg, 탄부면 1880kg, 삼승면 320kg, 수한면 1560kg, 회남면 100kg, 회인면 620kg, 내북면 120kg, 산외면 1760kg 이다.

신청방법은 마을 이장을 통해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하면 된다.

보급종은 엄격한 채종포장 관리와 체계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생산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유지 보존돼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산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 수령 후에는 박스를 열어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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