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 ‘을지연습’ 성실히 임할 것 당부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을지연습 참가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에게 을지연습 성공추진을 위한 사전교육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안보교육은 국가안보에 대한 세계적 정세와 현 우리나라 안보에 필요한 공무원의 자세, 최근 북한의 군사 동향 등에 대해 나라사랑운동본부 손정식 안보전문 강사가 맡아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을지연습 사전교육은 군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이 직접 올해 을지연습 추진방향과 도상연습, 직제편성 훈련, 현안과제 토의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안보교육과 을지연습 사전설명에 앞서 김영만 군수는 “비상시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2016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며, 주요 연습 내용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전환절차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주요기관 폭발물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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