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 안의 24시간 도서관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옥천군민도서관 이용 학생들이 리브로피아 앱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내 비치 중인 도서를 검색하고 자유학습실도 바코드 인증으로 자리를 배정받아 사용하고 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서관 정보를 공유․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 앱서비스 ‘리브로피아’를 제공하고 있다.

리브로피아 앱을 이용하면 도서관 정보와 도서대출 현황 및 이력, 새로 나온 책, 추천 도서, 희망도서 신청까지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또한, 푸쉬(알림 서비스) 기능을 사용하면 도서 반납예정일과 연체도서를 알려주는 등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내 손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인증을 통해 기존 회원증을 소지하지 않아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도서관 내 자유학습실 자리 배정도 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lay스토어’나 IOS운영체제의 ‘앱스토어’를 통해 ‘리프로피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 한 후, 옥천군민도서관을 검색 및 선택하면 된다.

서비스 접속을 위한 계정생성 시에는 이-메일과 닉네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의 가능성도 적다.

단,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도서관 회원으로 사전에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한다.

정승진 도서관운영팀장은 “매번 도서관회원증을 들고 다니기 번거롭고, 분실 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있을 수 있다” 며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