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 31일, 보은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 귀농·귀촌인의 화합 한마당 축제가 오는 30, 31일 1박 2일간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서 주최하고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귀농․귀촌인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축제는 귀농․귀촌인 재능 및 장기 자랑 공연, 레크레이션, 초청가수 및 국악 공연, 귀농․귀촌 성공사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귀농·귀촌인 상호 간의 협조체제와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보교류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1년 4월에 보은군 귀농귀촌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지난2007~2011년까지 5년 동안 1098명이 귀농·귀촌한데 이어, 2012년에는 631명, 2013년에는 739명, 2014년에는 1102명, 2015년에는 1255명이 보은으로 귀농·귀촌하여 귀농·귀촌인구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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