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권, 관광지 음식점 중점 지도·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대비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광객이 자주 들리는 중심상권 및 관광지 등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25개소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무표시․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및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적정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손님맞이 청결․친절교육 실시 등 식품위생법 준수여부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나 중대한 과실이 있을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인 만큼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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