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 문화공연으로 치유하세요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호)은 오는 24일 (10시~12시) 복지관 강당에서 폭염으로 지친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문화행사의 날’을 마련한다.

‘문화행사의 날’은 지역 내 어르신 및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을 선사함으로써 문화적 소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인장애인 복지관에서 1년에 4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적 환경 보호 계몽활동을 펼치고 있는 환경문화시민연대(회장 김영대)의 지원을 받아 도덕성 회복 및 건강한 가정세우기 강연과 연예인 초청 공연이 이어진다.

강연은 임죽성 경기대학교 교수가 ‘어르신이 알면 좋은 법’ 이라는 주제로 보이스피싱 예방, 자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연예인 초청공연으로는 방송인 김하림, 김상경, 신원균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우는 가무와 악극 ‘나그네 설움’ 등을 선사한다.

이준호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8월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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