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지역 내 1520가구 대상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15일간 ‘2016년 청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청주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측면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한 사항을 측정해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고 관련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된다.

대상자는 청주지역 내 거주하는 1520가구 중 만13세 이상의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구별로는 상당구 352가구, 서원구 400가구, 흥덕구 416가구, 청원구 352가구다.

조사분야는 가구, 교육, 보건, 주거, 복지 등 12개 부문이다.

항목은 총 71개로 충청북도 공통항목 51개와 청주시 특성 항목 20개다.

조사 주요내용은 가족관계, 주거만족도, 사회안전에 대한 인식, 복지서비스 만족도 등 각 영역별 시민들의 의식변화와 변화추이 및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12월 보고서 발간과 함께 청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청주의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할 것”이라며 “시민 생활여건과 사회변화 추이를 예측하여 각종계획 및 사회개발 정책의 기초자료로 요긴하게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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