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적응훈련은 정신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 했으며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온몸으로 체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물놀이, 휴양림 숲 체험, 야외 레크리에시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향상은 물론, 재활에도 굳은 의지를 보였다.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사회 적응훈련 뿐만 아니라 주간재활 프로그램, 직업재활훈련, 재가환자 가정방문 정신건강 교육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자신감 향상 및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정신건강 강좌 및 자살예방 교육을 펼쳐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