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주민 50명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주민과 “다함께 배우는” 복지특강 개최박정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정희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천)는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특강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지특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제 역할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현진 교수의 열띤 강의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교수는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의체 위원 뿐만 아니라 복지통장, 직능단체장, 지역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을 초대해 지역주민이 ‘다함께 배우는’ 의미있는 특강시간을 만들었다. 특강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고 직접 찾아가는 강서1동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이웃이 돼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주시와 (재)청주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지역보호활성화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7월 관내 저소득 11가구에 주거환경 집수리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중에는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2017년도 복지사업에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복지공동체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7일 협의체위원들과 독거노인이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가을동행’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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