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청북도 로고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내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모색과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의회(회장 소진원)가 주관하는 ‘2016년 충북다문화가족지원 관계기관 합동 연수’가 열린다.

도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실무자,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음성청소년수련원과 수레의산(음성군 소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다문화사업 발전 토론회와 타 기관 우수사례 공유,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틀간 진행된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는 물론 도내 다문화지원 유관기관 및 센터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사업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가족 형태의 다양화 및 취약계층 증가에 따라 가족지원 사업의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순미센터장으로부터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나아 갈 방향을 조명해 보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도내 다문화가족 지원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발굴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해 나가 함께하는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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