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편이장비 지원농가 70명 교육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교육을 마련했다.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의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특화작목계장의 대추재배기술 교육과 건국대학교 박상근 교수의 농기계 안전과 농작업 환경 관리, 일과 휴식의 분담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김지영 강사의 타올과 테니스볼을 이용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실습도 실시됐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품목별 작목반에 농작업 편이장비를 지원하여 농작업 능률향상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왔다.

최병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을 통해 농작업 재해를 줄이고 작업시 발생하는 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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