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제28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상 휩쓸어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청 소속 육상경기부 선수들이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지난 25~27일까지 3일간 열린 제28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남자부 단체전 4×1500mR에서 1위, 여자부 800m 최지혜 선수 2위, 김민수 선수1500m 2위, 김효수 선수 10000m 2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중·장거리 단체 남자부에서는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지리산 일원에서 하계전지훈련을 실시해 구슬땀을 흘리며 기량 향상을 위해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선수들은 지난달 4일~7일까지 태국에서 열린 태국오픈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바 있으며, 각종 국내외 육상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동군청 육상경기부 황재현 감독은 “선수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개인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선수기량이 향상되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하여 국내 정상급 실업팀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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