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김경태 기자 = 제천시 보건소(신송희 소장)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의 협약을 통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연계사업으로 함께하는 치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협력으로 노인회관에서 사전․사후평가(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5명 이상 주1회(매주 금요일 오후 1시) 12주 간 운영된다.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운영」은 치매로 인해 나빠진 여러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증진유지하고 이상증상을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뇌 인지기능(기억력, 판단력, 계산력, 시공간 능력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비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노인들의 독립성과, 자존감, 심리적, 신체적 건강유지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 집단 인지생활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높이고 공통된 즐거움과 목적을 통해 자기실현의 기회도 제공한다.

시보건소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료비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환자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하여 치매관리를 체계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치매 중풍없는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상담센터(641-3058)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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