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 박영환 심천면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쌀(10kg) 10포(24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박 면장은 지난 7월 심천면으로 부임 시에도 축하 화환대신 받은 쌀 20포(47만원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각종 행사시 주기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면내 차상위 가구 등 복지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 면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미약하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보탬이 되어 따뜻한 추석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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