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사진설명: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수성, 베트남 동아리팀 회원들, 박세복 군수(가운데), 생활지원과장 김은예(오른쪽)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8일 영동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동아리 베트남팀이 군청을 찾아 영동군군민장학회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지난 괴산고추축제 충북다문화 페스티벌에서 1위 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재능활동지원사업으로 운영중인 베트남 동아리팀은 10명의 회원이 건강한 자조모임 유도와 지역사회 상호교류로 다문화 가정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다문화 동아리 회원들은“영동군의 지원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수상의 기쁨을 영동 군민과 함께 나누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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