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14일 서울 코엑스서‘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제 15회를 맞이하는 ‘2016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는 충남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64개 기업(충북 22개, 충남 21개, 대전 21개) 75부스 규모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참여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뿐만 아니라, 충청권 주요 공공기관, 공기업 및 대(중견)기업 구매담당자를 특별 초청해 참가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는 ‘충청 이웃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 행사와 함께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게임을 통해 각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충청 쓰리고’부터 참가기업의 제품을 직접 사용한 일반인들의 최우수 셀프광고를 뽑는 ‘충청이웃 셀프 CF 공모전’ 등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교, 특성화 고교 및 창업아카데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벤처기업 CEO 강의’를 열어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충청권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징성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참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