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단원 20여명 4개조 편성, 매주 목요일 단속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양심버린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단속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동장 반동진)에서는 29일부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투기로 인한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쓰레기 상습투기 및 주요 민원발생 지역에 대한 야간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10월말까지 진행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대학가 주변 원룸촌 등 지역내 29개 쓰레기 상습투기 특별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봉투 파봉검사 및 불법투기 현장단속을 벌이게 된다.

중점 단속내용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불법투기 행위 ▲재활용품 미 분리 배출행위 ▲쓰레기 불법소각 및 매립 행위 ▲담배꽁초, 휴지 등 무단 투기 행위 등이다.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반원들이 단속대상지를 지속적으로 도보 순찰할 예정이며 불법 투기된 쓰레기에 대하여는 관련자 적발을 위해 투기물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주변탐문 등의 단속방법을 시행할 예정이다.

반동진 내덕2동장은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주민 모두가 밝고 깨끗한 살기 좋은 내덕2동을 만들기 위해 전 주민이 생활쓰레기를 적법하게 배출해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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