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이달부터 설치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 설치 운영박정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정희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주민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주민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민원창구 안심 칸막이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창구 칸막이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설치가 대중화되어 있으며, 최근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면서 읍면동에서도 설치 운영하는 추세다.

봉명1동은 지난 8월 실시한 자체 워크숍에서 직원들의 건의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복지담당 직원들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별도로 마련된 복지상담실에서 복지프로그램을 열람할 수가 없어 창구에서도 민원인이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칸막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주민등록 민원창구 또한 정부3.0맞춤형혜택 및 행복출산서비스 등이 복합화 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칸막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김응오 동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민원창구에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방문 민원인 등이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보호 받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