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 보육교직원 2천명 참석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청북도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자긍심과 상호 정보교류의 통한 보육 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제15회 충청북도 보육인대회’를 1일 10시 30분 음성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5회째 열리는 보육인대회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경진)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도시사를 비롯, 김양희 도의회의장, 김병우 도 교육감, 이필용 음성군수 등 내빈 및 보육교직원 2000여명이 참석이 예정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도내 보육교직원 1만0030명) 안심보육 결의낭독, 대회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 및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힐링콘서트가 마련된다.

특히, 보육유공자 표창은 올 한해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우수 보육교직원으로 추천된 보육교사, 원장 및 보육발전을 위해 힘쓴 육아종합센터 직원, 공무원 등 총 97명(도지사 52명, 도의장 37명, 음성군수․군의장 8명)에게 수여 한다.

이시종 지사는 “보육은 충북인재 양성을 위한 백년대계의 시작점이며, 보육교직원 한분한분의 손에 충북 5만여 아동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지사는 그간의 보육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 했으며, 앞으로도 ‘부모는 안심하고, 보육인은 보람있고, 아동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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