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회기 인수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청북도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3일 충남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에서 고규창 충청북도 행정부지사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했다.

이어서, 차기 개최지인 우리 도를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생명의 땅 충북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김진미 풍유무용단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합동 축하공연이 개최됐다.

내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3만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47개 종목의 경기가 7일간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제37회 전국체육대회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충북도는 내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많은 스포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월 전국체전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내년 체전에 사용할 엠블렘, 포스터, 픽토그램 개발을 완료 등 내년 체전을 위해 빈틈없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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