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제1, 2소전시실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제3회 충북 청주시 공무원․가족 작품전 개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소속 공무원과 가족의 순수 창작 예술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3회 통합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을 21일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제1, 2소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작품전에는 전․현직 공무원과 가족 등 67명이 출품한 사진, 그림, 서예, 시화, 공예, 분재, 수석 등 18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전은 21일 11시 윤재길 청주 부시장과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시작하여 통합 이후 세 번째를 맞는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신규 참여자의 참여 비율이 높아지고, 사진과 시화 등 순수예술에서부터 산업디자인 작품까지 폭넓은 테마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한층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윤재길 부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공무원들이 취미를 살려 이런 자리를 준비한 것은, 문화와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취미생활이 곧 예술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 전시회를 통해 공무원들이 가진 예술적 재능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으로 펼쳐져서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께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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