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이공대학 관계자들 20일 학교 방문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대 정성봉(왼쪽 7번째)총장과 남양이공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오후 교내에서 환담 뒤 기념촬영을 했다.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가 중국 남양이공대학과 편입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국제교류를 협의했다.

청주대는 지난 20일 학교를 방문한 중국 싱용(邢勇)남양이공대학 당서기 등 관계자들과 편입학과 대학원 석사 프로그램 운영 등 각종 교류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대와 남양이공대학은 지난해 12월 양교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성봉 총장은 이날 싱용 당서기 등과 현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청주대 신입생으로 입학할 수 있는 예과반 설립과 편입 및 대학원 석사 프로그램 운영, 하계문화체험 진행 등에 대해 협의했다.

싱용 당서기 등은 정 총장과 환담한 뒤 새천년정보관과 기숙사, 한국어교육센터, 태양광연구소 등을 둘러봤다.

남양이공대학은 중국 하남성 남양시에 지난 1987년 설립된 뒤 2004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됐다.

현재 16개 단과대학, 46개과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전임교수 1090명에 학생 2만여 명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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