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불시정비를 통해 고질 민원처리 및 쾌적한 거리 조성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유흥번화가 중심 불법광고물 야간단속박정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정희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가경동터미널 주변 및 하복대 촌골사거리 주변 등 교통이 혼잡한 유흥상가 중심의 각종 고질적 민원다발 지역에 대한 현수막, 벽보,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단속을 실시해 깨끗한 거리조성에 힘쓰고자 했다.

이날 단속은 최근 들어 교통이 밀집한 유흥상가 지역의 각종 유해성 유흥광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고질적 민원에 의거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해 흥덕구 관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민은 물론 청소년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고향의 도시이미지 제공 및 시민의 보행권을 확보해”주자는 측면에서 실시했으며, 정비 결과 현수막 67건, 벽보 36건, 에어라이트 35건 등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흥덕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불법광고물을 게시하는 업소에 대하여 시민들이 이용을 자제해 주시는 것도 불법광고물 근절의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는 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흥덕구에서는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 활동과 더불어 주민계도에도 힘써,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흥덕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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