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청주시 청원구, 도로·하수기동반 공무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건설교통과는 현장근무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21일 도로·하수 보수 공무직 1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요령을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교육하고 마네킹 교육 장비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안향죽(남, 43세) 도로기동반 반장은 4분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실습을 받고 나니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로 및 하수기동반 반원들은 도로 파손, 도로시설물 훼손, 하수도 파손 및 배수 불량 등 각종 긴급 생활민원에 대해 즉각 출동하여 해결하여 주는 일을 맡고 있으며 1일 평균 약 15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이날 김성국 건설교통과장은 현장근무 공무직들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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