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목재카누 무료체험교실 모습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 백곡초등학교(교장 황계자) 4~6학년 학생들은 11월 3일 백곡저수지 뉴월드 수상레저타운(진천읍 건송리 59-8) 일원으로 목재카누 무료체험을 다녀왔다.

목재카누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백곡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본격적인 카누체험장 운영에 앞서 백곡발전협의회에서 백곡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날 카누에 타기에 앞서 학생들은 수상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구명조끼 착용법 및 사용법을 익혀 안전한 카누 체험을 위한 준비를 하고 본격적인 체험을 위해 백곡면 주민 및 백곡소방파견소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조심스럽게 목재 카누 위로 발을 내디뎠다.

조종 방법을 손쉽게 익힌 학생들은 자유자재로 카누를 조종하며 청정 백곡호 일대를 누볐다.

목재카누 체험교실에 참여한 민순기 학생(6년)은 “내가 살고 있는 백곡면에 아름다운 백곡호가 있어서 행복하고, 목재카누 조종 방법이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체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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