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영동군의 생활체육인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제21회 영동군생활체육대회가 충북 영동군 영동읍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영동군체육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독려로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탁구,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영동군 생활 체육인들의 열정 가득한 대축제였다.

이날 오전 10시 영동체육관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을 비롯해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출전선수들은 종목별 8개의 경기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건강한 땀을 쏟았다.

영동군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어 각 경기장은 열기로 뜨거웠으며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서로 격려하고 함께하는 우정과 사랑의 스포츠를 즐겼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날 선수들이 보여준 단합된 힘과 열정을 강력한 에너지로 승화해 영동의 밝은 미래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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