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 영동군, 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모습 최지예 수습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최지예 수습기자 = 충북 영동군은 1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 오·남용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공직자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6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신규직원, 민원처리담당 직원,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할과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업무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오·남용에 대한 피해들을 사례별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법과 보안 절차를 준수해 사이버 침해 사고와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군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보화시대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최우선적인 역할”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실무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향상시켜 군민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